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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임신 중 유용한 아이템 리스트

1. 황금들 누룽지 

하, 왕성한 입덧을 하였더랬다.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여 고통을 함께 나눈 친구가 보내준 누룽지! 누룽지도 다 같은 누룽지가 아니라면서, 황금들 누룽지에 장조림 소고기, 도라지무침, 열무김치를 올려 먹으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입덧 기간을 이겨냈다.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바래요~ https://smartstore.naver.com/ricefarmmall/products/5038429799?NaPm=ct%3Dl5wh1o6m%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9bd7e2643b98a78911411df8241ab233f2b1945b

 

2. 데이리브 식스모션 삼각쿠션 누우면 토할 것 같아서 입덧하는 몇 주 동안은 앉아서 잤다. 그 때 큰 힘이 되어준 삼각쿠션. 침대 위에서 쿠션에 기대어 자기도 하고, 구역감이 심한 날엔 화장실 앞에서 쿠션에 기대어 잤다. 입덧이 끝난 후 손발이 저린 날엔 다리를 쿠션 위에 올리고 잤다. 꼭 식스모션 삼각쿠션이 아니어도 되겠지만, 방향에 따라 쿠션의 각도를 달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 그 때.. https://brand.naver.com/cereshome/products/2762084853?NaPm=ct%3Dl5wh4zxs%7Cci%3Db36a1a788da803caeb143a33d398c57c7420e9dc%7Ctr%3Dslbrc%7Csn%3D218637%7Chk%3D73388a409c3ca12f5215162e60be07c745b68750

 

3. 가정용 손파라핀 기계 임신 후기, 손이 하도 저리다고 하니까 동생이 사준 손파라핀 기계. 처음에 손 넣어놓고 앗 뜨거! 하고 바로 뺐는데 하다보니까 즐기게 되었다. 출산 후에도 손목이 저릿하여 자주 쓰는 아이템이다. 검색해보고 아무 브랜드 제품이나 사도 될 것 같다. 

출처 : 닥터웰

 

4. 켄트 칫솔 임신하고 잇몸이 약해지는데 치과 치료도 못 받으니까 잘 관리하라고.. 잇몸 아픈데 이도저도 못한 친구가 하도 강조해서 구입했다. 0.01mm의 초극세모로 이루어져 아주 부드러운 칫솔. 덕분인지 임신 중 치과 이벤트는 없었다.  

 

5. 알레르망 바디쿠션(S자형), 침대패드 잠을 못자는 날이 많으니까 침구를 바꾸기로 했다. 원래 나의 침구 원픽, 아울렛 가면 꼭 들리는 알레르망♡ 진드기 없고, 먼지 안 생기고, 촉감 좋고, 세탁도 간편한 훌륭한 브랜드이다. 바디필로우는 임신 때도 잘 썼고, 출산 후에는 침대 가드용으로 올려두었다. 아기가 바디필로우를 손가락으로 긁고 사락사락 소리 들으면서 잘 잔다. 

 

6. 인세이프 안전벨트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해서 그런지 임산부용 안전벨트 두 개를 선물 받았다. 하나는 버클식(베이지)이고 하나는 고리식(형광 노란색)이다. 하나는 운전석, 하나는 조수석에 설치해서 둘 다 임신 기간 내내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고리식이 맘에 든다. 일단 버클식이 채우고 벗기 빠르다. 임신 내내 긴 원피스를 입고 다녀서 그런지 버클식을 채우려면 치마를 펼쳐서 가운데를 접어서 벨트를 잡아 올려서 버클을 채우는 과정이 필요한데 고리식은 벨트를 스윽~ 잡아 당기는 동시에 고리에 채울 수 있다. 사고가 났을 때도 빨리 탈출할 수 있다. 형광 노란색이라는 점이 너무 촌스럽고 눈에 띄지만 구조자가 사고상황을 봤을 때 임산부용 안전벨트 가이드를 착용하고 있다는 걸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눈에 확~ 띄는 형광색을 채택하였다고 하니 인정 

출처 : 인세이프
7. 튼살 크림 & 오일아토팜 크림 & 오일, 비오템 크림, 프리메라 크림, 바*** 썼는데 바***는 향이 나랑 안맞아서 아직도 거의 새 상품 그대로 남아있다. 하루 1회라기보다는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팔뚝, 배, 허벅지, 엉덩이를 수시로 발라주어서 그런지 막달 전까지 튼살은 안생겼다. 막달엔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려고 하거나 가려움이 느껴지는 등 살이 트려는 조짐이 보여 마구마구 자주자주 발라줬고 그 중 아토팜 스트레치 마크 크림이 나랑 제일 잘 맞아서 하나 더 사는 김에 아토팜 베이비 라인까지 전부 구입했다(무료배송의 노예.. 정작 아가는 쁘리마쥬 바르고 있음).
출처 : 수앤아이

 

8. 그 밖에 : 샴푸와 치약은 실패했다. 임산부용으로 나왔다는 샴푸, 치약은 진짜 다양하게 사기도 사고 선물도 받았는데 냄새만 맡으면 토할 것 같아서.. 입덧 심한 기간에는 결국 잘 못 씻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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