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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단유(이유)하기 (feat.모유에서 분유로 갈아타기)

 ∨   단유를 시작하기 전에 고려할 사항

1. 막상 단유를 하고나서 우리 아기에게 젖병 거부, 분유 알러지가 있음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단유 마사지 등으로 모유를 확 끊어버린 후에 다시 모유 수유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아기의 반응을 살피며 적응 기간을 갖자.   

2. 단유는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따라서 어린이집, 엄마 복직, 이유식 시작, 수면교육 등 다른 스트레스 요인과 동시에 시작하지 말자. 

3. 18개월~24개월은 재애착 형성 시기이다. 따라서 그 이전에 단유를 마치자. 

4. 아기와 산책할 수 있는 계절(봄, 가을)에 단유를 시작하자. 산책하며 스트레스도 줄이고, 외출해서 신기한 것들을 둘러보며 모유수유하는 것을 깜빡 잊을 수 있다. 

5. 모유 냄새가 나는 엄마가 젖병으로 주면 아기가 서러울 수 있다. 엄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이 젖병으로 줄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단유를 시작하자. 

6. 같은 맥락으로 엄마가 젖병 수유할 때는 모유수유 중 입었던 옷을 입지 않고 장소도 바꾸어 준다. 직수 착각 방지 

7. 젖물잠 중이라면 수면교육을 통해 젖물잠 먼저 고친 다음 젖병으로 갈아탄다. 

8. 단유할 때 엄마도 가슴이 아프다. 양배추나 카보크림을 준비하자. 

9. 그밖에 : 모유의 성분은 아기 발달상황에 맞게 변하므로 모유가 제일 좋다. / 모유수유 끊고 나면 엄마도 많이 아쉽고 허전하다. VS 아기 이빨 나기 전에 단유해라. 

 

 

 ∨  천천히 단유하는 방법

1. 모유수유하는 횟수를 천천히 줄인다.

2. 유축한 모유를 젖병에 타서 준다. 

3. 젖병을 잘 먹을 때 분유를 준다. 

4. 단유 스케줄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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