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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모유량 확인법 & 늘리는 법

 

 

 

 

 

 

 

# 아기가 모유를 충분히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① 소변 횟수 체크   ② 아기 몸무게 증가  

 

 ∨  대소변을 잘 보고 있으면 모유를 충분히 먹고 있는 것이다. 기저귀 갈아주는 횟수를 기록한다. (어플 : 베이비타임, 알잠 등) 

월령 하루 중 소변 횟수 하루 중 대변 횟수
생후 0~2개월 6-8회 3-5회
생후 2달 이후  5-6회 2-3회
※ 대소변 횟수는 약간의 유동성이 있다.
※ 모유만 먹는 경우, 며칠간 대변을 보지 않아도 변비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  아기 체중이 하루 15~30g씩, 첫 두 달 동안 매주 150~210g씩 늘어난다.

 ∨  한쪽 젖을 각각 15~20분 정도 먹으며, 하루에 10~14번 먹다가, 2개월이 지나면 5~8회 먹는다. 

 ∨  수유 후 가슴의 팽만감이 사라지고 가벼워진다. 

 


# 후유까지 충분히 먹이기  

모유의 성분은 처음과 나중이 다르다. 수유 시작 후 처음 5분 나오는 전유에는 수분과 락토스가 많아 아기의 갈증을 해결해준다. 그 이후 크림처럼 희고 뻑뻑한 후유에는 지방이 많아서 아기의 배고픔을 채워준다. 만약 왼쪽 가슴 5분, 오른쪽 가슴 5분을 먹였다면 아기는 물만 먹은 셈이다. 따라서 오른쪽 젖을 15분 먹이고 왼쪽 젖을 5분만 먹였을 때는, 그 다음 수유 때에 왼쪽부터 수유하면 된다. 젖양이 많다면 유축기나 손으로 5분 정도 짜낸 후에 수유한다. 

 

 ∨  전유만 먹었을 때 증상

- 변이 초록색을 띠고 묽어서 설사처럼 보이며 하루에 5번 이상 대변을 본다. 

- 수유한 지 1시간도 안되서 다시 배고파한다.

- 소변을 8회 이상 자주 본다.

- 아기 체중이 늘지 않는다. 

- 항문 주위가 헐고 수유 때나 변을 볼 때 보챈다.  

 


# 모유량 늘리는 방법 

 ∨  출산 후 가능하면 빨리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자극을 준다. 엄마 뇌에서 프로락틴과 옥시토신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유선이 발달하고 모유 생성 및 분비가 촉진된다. 

 ∨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한다.

 ∨  먹인 후에도 모유가 남아 있는 느낌이면 유축해서 완전히 비운다. 완전히 비우는 게 핵심!

 ∨  한 끼라도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모유를 먹이거나 유축한다. 

 ∨  수분 섭취를 늘린다. 하루에 8컵 이상 물이나 쥬스, 우유 등을 마신다. 단, 과다한 우유 섭취는 아기에게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자.

 ∨  커피, 초콜릿, 차, 청량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은 피한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없앤다. 모유를 생성하는 곳은 유방이 아니라 '뇌'이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유를 유출시키는 옥시토신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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